(1) 정의: 폐동맥이 색전으로 막히는 질환
(2) 진단: D-dimer, Chest CT, Lung scan

폐색전증을 배제하기 위한 혈액 검사
① D-dimer : 대부분 혈액 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옴.(>500ng/mL) 그러나 특이적이지 못하여 심근경색, 폐렴, 심부전, 암 또는 수술을 받은 환자 또한 높은 수치가 나오므로 이미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는 임상적 효용성이 떨어지나, 높은 음성 예측도를 보여 폐색전증을 배제하는 데 사용
② BNP와 트로포닌(troponin) : 폐색전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의 감별진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. 그러나 위음성과 위양성이 높아 임상적으로 진단을 위해 사용되지는 않으며, 폐색전증으로 진단이 끝난 환자의 경과를 예측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음
폐색전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
① 전산화 단층촬영(CT, 특히 나선형 전산화 단층 촬영(spiral CT)) : 폐색전증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 중 하나이며, 최근에는 더욱 정밀한 CT 기계(Multidetector Row CT scanner)가 개발됨. 정맥조영제를 사용
② 폐 환기-관류 스캔 : 혈류가 감소하거나 없는 것을 의미하는 관류 결손이 있는지 검사. 신부전 등 조영제 독성에 민감하여 CT 촬영이 어려운 환자에서 시행하기도 함
③ 도플러 하지정맥초음파 : 진단이 애매할 때 심부정맥혈전증(폐색전증의 선행질환)을 검사하려고 다리에서 정맥 초음파를 확인하게 됨
④ 폐 동맥에 대한 혈관조영술 : 현존하는 검사 중 폐색전증의 진단에 가장 정확한 검사! 그러나 앞서 나열한 검사법보다 환자에게 더 큰 부담을 주므로 우선적으로 시행되지는 않는 검사
(3) 치료: 치료 방침을 정하기 위해서는 우심실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심초음파를 시행


급성 폐색전증의 조기 치료
① 항응고 치료(Heparin 1주일 후 Warfarin) : 금기가 없다면 비경구 항응고제(저분자헤파린, 비분획 헤파린 혹은 리바록사반, 폰다파리눅스 등의 NOACs)를 비타민 K 길항제와 동시에 투여
② 하대정맥 필터(IVC filter) : 출혈로 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극히 일부의 환자에 대해서만 삽입하며, 출혈이 호전되면 항응고제 치료를 시행하도록 권고
③ 혈전용해술(streptokinase, urokinase, alteplase(조직플라스미노겐 활성제(t-PA))의 일종) : 혈압이 심하게 감소할 정도로 심한 폐색전증과 같은 응급상황에서는 아주 위험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출혈을 일으킬 만한 금기증이 없다면 혈전 용해술을 시행할 것을 권장함.
④ 수술적 혈전제거술(embolectomy) : 폐색전의 위치가 외과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폐동맥의 큰 분지이면서(centrally located) 혈전용해치료가 금기이거나 실패한 경우는 외과적 색전제거술의 적응증
(2) 급성 폐색전증의 장기 치료 : 폐색전증은 퇴원 후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이 흔하며, 치료를 유지하여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한 병임. 퇴원 후의 치료는 장기간의 항응고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임신이나 암과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비타민 K 길항제(와파린 등)로 전환함